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로 등록금을 냈다면 이자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걸 몸으로 겪었을 것이다.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은 이 이자를 소득분위별로 서울시가 대신 갚아주는 제도로, 2026년 2차 접수가 8월 3일부터 시작됐다. 서울에 거주하는 대학생·대학원생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지원금인데, 신청 기간이 짧고 대상 조건도 세세하게 나뉘어 있어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이번 글에서는 2026년 2차 지원사업의 대상, 신청 방법, 마감일, 그리고 실수하기 쉬운 부분까지 순서대로 정리한다.
📌 핵심 요약
- 지원대상: 서울 거주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및 5년 이내 졸업생(2021년 8월 3일 이후 졸업·수료자 포함)
- 지원내용: 2026년 1~6월(상반기) 발생한 학자금대출 이자를 소득분위별로 차등 지원
- 신청기간: 2026년 8월 3일(월) ~ 9월 15일(화) 18:00까지
- 신청방법: 서울시 청년몽땅정보통(youth.seoul.go.kr) 온라인 접수
- 문의처: 서울시 청년사업담당관 02-2133-6593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이란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학자금대출을 받은 청년의 이자 상환 부담을 서울시가 직접 덜어주는 청년 지원 제도다. 학자금대출은 졸업 후 취업 준비 기간에도 원금과 별개로 이자가 계속 쌓이는 구조라, 소득이 없는 시기에 이자만으로도 심리적 압박이 커지는 경우가 많다. 이 사업은 이런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련됐고,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접수한다.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공지에 따르면 이번 2차 지원은 2026년 1월부터 6월 사이 발생한 이자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분위에 따라 지원 비율이 달라지는 차등 구조를 유지한다.
비슷한 성격의 청년 정책자금·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제도는 지자체마다 세부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거주지 기준을 정확히 확인하는 게 첫 단계다. 서울시 사업은 주민등록상 서울 거주가 원칙이므로, 지방에서 서울로 막 전입했거나 반대로 이주를 앞둔 경우라면 신청 시점의 주소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2026년 2차 지원대상 – 재학생부터 졸업생까지
지원대상은 크게 세 부류로 나뉜다.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받은 서울 거주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그리고 졸업 후 5년 이내인 청년이다. 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와 약학대학 안내 자료를 종합하면 2021년 8월 3일 이후 졸업·수료한 사람까지 포함되므로, 이미 학교를 떠난 지 몇 년 된 직장인도 조건에 해당할 수 있다. 다만 소득분위 산정 기준에 따라 지원 비율이 달라지므로, 본인의 학자금대출 소득분위 구간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순서다.
| 구분 | 해당 조건 |
|---|---|
| 재학생 | 서울 거주 대학(원) 재학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보유자 |
| 휴학생 | 휴학 중이라도 재학 신분 유지 시 신청 가능 |
| 졸업생 | 2021년 8월 3일 이후 졸업·수료, 졸업 후 5년 이내 |
| 거주 요건 |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시 거주 |
| 대출 요건 |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생활비대출 포함 여부는 공고 확인) 보유 |
대학원생도 포함된다는 점이 실무적으로 중요하다. 취업 준비생 못지않게 대학원 재학 중 등록금 대출 이자를 감당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서울시 사업은 학부·대학원을 구분하지 않고 재학 신분만 확인한다. 휴학 중인 경우에도 학적이 살아있다면 재학생 범주로 신청할 수 있어, 취업 준비나 어학연수로 휴학한 청년도 배제되지 않는다.
지원내용 – 소득분위별 이자 지원 규모
이번 2차 지원은 2026년 1월부터 6월까지, 즉 상반기에 발생한 학자금대출 이자액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비율은 소득분위별로 차등 적용되는데, 소득이 낮은 구간일수록 지원 비율이 높게 설계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인 청년 정책자금 구조다. 참고로 1차 지원사업은 2025년 7월부터 12월(하반기) 발생 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신청 마감은 2026년 3월 18일 18시였다. 상반기·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접수하는 구조이므로, 이번에 놓치더라도 다음 하반기 이자분은 다시 신청 기회가 생긴다.
2026.08.03 ~ 09.15
2차 신청기간(18:00 마감) · 서울시 청년몽땅정보통 공고 기준
이자 지원금은 신청자가 직접 은행에 납부하는 방식이 아니라, 심사를 거쳐 서울시가 해당 이자액을 산정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확한 지원 비율과 상한액은 매 회차 공고문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므로, 접수 시작과 함께 게시되는 세부 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청년 등록금 대출이자 감면, 대학생 이자 보전 사업 등으로 검색해도 같은 사업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으니 명칭에 혼동이 없도록 하자.
신청 방법과 준비 서류
신청은 전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청년몽땅정보통(youth.seoul.go.kr) 사이트에 접속해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 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오프라인 방문 접수는 운영하지 않으므로, 신청 마감일인 9월 15일 18시 전에 온라인으로 절차를 마쳐야 한다.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진행된다.
| 단계 | 내용 |
|---|---|
| 1단계 | 청년몽땅정보통 회원가입 및 본인인증 |
| 2단계 |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 온라인 신청서 작성 |
| 3단계 | 재학·졸업 증빙, 학자금대출 내역 등 증빙서류 업로드 |
| 4단계 | 소득분위 및 대상 요건 심사 |
| 5단계 | 선정 결과 통보 및 이자 지원금 지급 |
재학증명서, 졸업증명서, 학자금대출 원리금 상환 내역서 등은 정부24나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각각 발급받을 수 있다. 서류 형식이 맞지 않으면 재제출을 요청받아 심사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최근 발급본 기준으로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신청 전 체크리스트와 자주 놓치는 실수
매 회차 접수 때마다 반복되는 실수 유형이 있다. 가장 흔한 건 거주지 요건 확인 누락이다.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시 거주가 원칙이므로, 신청 직전에 전입신고를 했거나 반대로 전출 예정이라면 요건 충족 여부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 두 번째는 마감 시간 착각이다. 9월 15일이 아니라 9월 15일 18시가 마감이라는 점을 놓쳐 접수 자체가 안 되는 경우가 매년 발생한다. 세 번째는 지원 대상 기간 혼동으로, 이번 2차는 2026년 상반기(1~6월) 발생 이자만 대상이며 하반기 이자는 다음 회차에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 주민등록상 서울시 거주 여부 재확인
-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보유 및 이자 발생 내역 확인
- 졸업생의 경우 졸업일이 2021년 8월 3일 이후인지 확인
- 재학증명서·졸업증명서 등 증빙서류 최신본 준비
- 9월 15일 18시 마감 시각 엄수
졸업생 중에는 이미 상환을 완료했거나 거치 기간이 끝나 원리금을 함께 갚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상반기 기간 중 실제로 발생한 이자분이 있다면 지원 대상에 해당할 수 있다. 본인의 상환 방식이 이자만 내는 거치식인지, 원리금균등상환인지에 따라 실제 지원받는 체감 금액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상환 내역서를 통해 정확한 이자 발생액을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문의처와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정보
세부 사항이나 신청 중 오류가 발생하면 서울시 청년사업담당관(02-2133-6593)으로 문의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시스템 오류, 서류 업로드 문제, 자격 요건 애매한 케이스 등은 전화 문의를 통해 명확히 확인받는 것이 가장 빠르다. 서울대학교 각 학과·학부 공지사항에도 해당 안내가 게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재학 중인 학교의 학생지원팀이나 장학팀 공지도 함께 확인하면 놓치는 정보를 줄일 수 있다.
이 사업 외에도 서울시는 청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코딩 강의 지원, 자격증 응시료 지원, 어학 학원 수강료 바우처 등 다양한 정책자금을 청년몽땅정보통 한 곳에서 통합 안내하고 있다.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신청하는 김에 본인이 해당하는 다른 지원사업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취업 준비 중인 졸업생이라면 자격증 취득 비용이나 직무 교육 프로그램 관련 지원도 같은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 2차 접수는 2026년 8월 3일부터 9월 15일 18시까지다. 서울 거주 재학생·휴학생은 물론 2021년 8월 3일 이후 졸업한 5년 이내 졸업생까지 대상이 넓은 만큼, 본인의 거주 요건과 대출 이자 발생 내역을 먼저 확인하고 청년몽땅정보통에서 마감 전에 신청을 마치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