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접수 일정은 회차마다 시행일도, 접수 기간도 제각각이라 한 번만 눈을 돌려도 놓치기 쉽다. 특히 오랜만에 시험을 준비하는 중장년 응시자는 온라인 접수 시스템 자체가 낯설어 마감 시각을 착각하는 경우가 잦다.
실제로 국사편찬위원회가 운영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연 5회, 매 회차 정기 접수와 취소 좌석 접수를 따로 운영한다. 접수 기간이 회차마다 열흘 이내로 짧게 잡혀 있어, 달력에 표시해두지 않으면 원하는 날짜의 시험을 놓치기 십상이다.
📌 핵심 요약
- 2026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77회(2/7)부터 81회(11/28)까지 총 5회 시행된다
- 78·80·81회는 심화 등급만 시행되므로 기본 등급 응시자는 회차 선택이 제한된다
- 원서 접수 기간이 끝나면 심화·기본 등급 변경이 불가능하다
- 시험장 변경은 50% 환불 기간까지, 자리가 남은 시험장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 정기 접수를 놓쳐도 취소 좌석 접수 기간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
2026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회차별 시행일과 접수 기간 한눈에 보기
올해 일정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회차별 시행일과 정기 접수 기간이다. 제77회는 2026년 2월 7일 시행되며, 정기 접수는 1월 6일 오전 10시부터 1월 1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을 넘기면 취소 좌석 접수(1월 20일 10:00~1월 23일 17:00)까지 기다려야 한다.
회차가 진행될수록 접수 기간이 미묘하게 달라지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제78회(5월 23일 시행)는 4월 21일~4월 28일, 제79회(8월 9일 시행)는 7월 7일~7월 14일, 제80회(10월 17일 시행)는 9월 15일~9월 22일이 정기 접수 기간이다. 시험을 준비하며 드는 교재비와 인터넷 강의 수강료를 결제하기 전, 접수 마감일부터 먼저 달력에 표시해두는 습관이 필요하다.
| 회차 | 시행일 | 정기 접수 기간 | 비고 |
|---|---|---|---|
| 제77회 | 2026.02.07(토) | 1.6 10:00~1.13 17:00 | 심화·기본 병행 |
| 제78회 | 2026.05.23(토) | 4.21 10:00~4.28 17:00 | 심화 등급만 시행 |
| 제79회 | 2026.08.09(일) | 7.7 10:00~7.14 17:00 | 토요근무자 배려, 일요일 시행 |
| 제80회 | 2026.10.17(토) | 9.15 10:00~9.22 17:00 | 심화 등급만 시행 |
| 제81회 | 2026.11.28(토) | 추후 공고 | 심화 등급만 시행 예정 |
표에서 보듯 78·80·81회는 심화 등급만 시행된다. 기본 등급 자격이 필요한 응시자라면 사실상 77회와 79회 두 번의 기회만 있는 셈이라, 두 회차 중 하나라도 접수 기간을 놓치면 반년 가까이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 한다.

중장년 응시자가 자주 놓치는 응시료·등급 변경 규정
접수를 진행하다 보면 결제 화면에서 응시료를 확인하게 되는데, 최근 공고 기준으로 심화 등급은 2만7천원대, 기본 등급은 2만2천원대 수준에서 책정되어 있다. 여기에 별도의 학원 수강료나 인터넷 강의 결제까지 고려하면 준비 비용은 회차별로 차이가 날 수 있으니, 구체적인 금액은 접수 시점의 공식 공고문에서 다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중장년 응시자가 가장 자주 놓치는 부분은 등급 변경 규정이다. 원서 접수 기간이 종료되면 심화에서 기본으로, 혹은 그 반대로 시험 종류를 바꿀 수 없다. 접수 초반에 서둘러 등급을 정하기보다는, 최근 기출 난이도와 본인의 학습 진도를 먼저 점검한 뒤 등급을 확정하는 편이 안전하다.
사진 파일 규격 오류나 개인정보 입력 오탈자도 접수 실패로 이어지는 흔한 사례다. 온라인 접수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다면 마감일 당일이 아니라 접수 시작 직후 여유 있게 신청서를 작성해두는 편이 안전하다.
온라인 원서 접수 절차와 준비해야 할 서류
원서 접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진행한다. 절차는 회차 선택, 등급 선택, 시험장 선택, 사진 등록, 결제 순으로 이어지며 각 단계마다 입력 오류가 없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포함되어 있다.
준비물은 크게 세 가지다. 규격에 맞는 증명사진 파일, 본인 확인용 이메일과 휴대전화 번호, 결제 수단이다. 접수가 몰리는 첫날 오전에는 사이트 접속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접수 시작 시각에 맞춰 미리 로그인해두고 사진 파일을 폴더에 정리해두면 신청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심화와 기본, 어떤 등급을 선택해야 할까
등급 선택은 활용 목적에 따라 갈린다. 공무원 시험 가산점, 각종 공기업 채용 우대, 교원 임용 관련 요건에는 대부분 심화 등급이 요구된다. 반면 순수하게 역사 지식을 점검하고 싶은 학습자라면 기본 등급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다.
중장년 응시자 중에는 자격증 취득 목적보다 자기계발이나 손자녀 교육을 위한 학습 동기로 응시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런 경우라면 굳이 난이도가 높은 심화보다 기본 등급으로 부담 없이 시작한 뒤, 다음 회차에서 심화로 단계를 올리는 방식도 현실적인 선택이다.
| 구분 | 주요 활용처 | 2026년 시행 회차 |
|---|---|---|
| 심화 | 공무원 가산점, 공기업 채용 우대, 교원 임용 | 77·78·79·80·81회 (전 회차) |
| 기본 | 교양·자기계발, 일부 학교 수행평가 연계 | 77·79회 (2회만 시행) |
시험장 변경과 환불 규정, 미리 알아둘 것들
접수 후 개인 사정으로 시험장을 바꿔야 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시험장 변경은 응시 가능 인원이 남아 있는 시험장에 한해서만 허용되며, 변경 신청 기한은 50% 환불이 가능한 기간까지로 제한된다. 이 기한을 넘기면 원하는 지역으로 옮기고 싶어도 방법이 없다.
5회
2026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연간 시행 횟수 · 국사편찬위원회 공고 기준
거주지 이전이나 자녀 방문 일정처럼 응시 지역이 유동적인 중장년 응시자라면, 접수 시점부터 변경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여유 있는 지역의 시험장을 1순위로 선택해두는 편이 좋다. 인기 시험장은 접수 시작 며칠 만에 마감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중장년 학습자를 위한 접수 전 체크리스트
접수 실수를 줄이려면 일정 확인, 등급 결정, 시험장 선택, 결제 수단 준비를 접수일 하루 전까지 순서대로 끝내두는 것이 좋다. 특히 처음 응시하는 경우 시스템 오류로 결제가 반복 실패하는 사례가 있으니, 카드 결제와 계좌이체 두 가지 수단을 모두 준비해두면 당황할 일이 줄어든다.
학습 계획도 접수와 함께 세워두는 편이 효율적이다. 시중 교재나 인터넷 강의를 활용하는 응시자가 많은데, 회차별 기출 경향을 먼저 살펴본 뒤 본인에게 맞는 학원이나 인강 커리큘럼을 고르면 남은 접수 기간 동안 학습 방향을 흔들리지 않고 유지할 수 있다.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첫걸음은 거창할 필요가 없다. 접수 기간과 취소 좌석 일정을 캘린더 알림으로 등록해두는 것만으로도 놓치는 회차를 크게 줄일 수 있다.
2026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회차마다 접수 기간이 짧고 78·80·81회는 심화 등급만 시행되므로, 원하는 등급과 회차를 미리 정해두는 것이 핵심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가오는 회차의 접수 기간과 잔여 시험장을 지금 조회해보는 것이 가장 확실한 첫걸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