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에듀플러스 어워드는 국내 에듀테크 기업이라면 한 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시상 프로그램이다. 매년 여름 코엑스에서 열리는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와 함께 진행되며, 교육 현장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발굴해 상을 준다는 점에서 단순한 전시 이벤트와는 결이 다르다.
2020년 에듀플러스위크 안에서 처음 신설된 이 시상 프로그램은 국내 에듀테크 산업의 발전과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기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출발했다. 해가 갈수록 참가 기업과 심사 항목이 세분화되면서, 이제는 교육 IT 업계에서 한 해의 성과를 점검하는 지표처럼 여겨지고 있다.
📌 핵심 요약
- 2020년 신설, 미래교육 기여도·학교 활용성·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보는 2단계 전문가 심사
- 2025년 심사 항목은 교육적 효과성 등 6개 분야, 15개 업체 참가·8개사 본선 진출
- 2023년 대상은 지니로봇 AIBOT, 금상 코딩앤플레이·은상 코코드론·동상 에듀서포트 등 총 25개 수상작
- 2026 에듀플러스위크는 8월 12~14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
2026 에듀플러스 어워드란 무엇인가
에듀플러스 어워드는 에듀테크 기업이 만든 제품과 서비스를 교육 현장의 관점에서 평가하는 시상 제도다. 단순히 기술력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 학교 수업에서 얼마나 쓸모가 있는지, 해외 시장까지 확장할 잠재력이 있는지를 함께 살핀다는 점이 특징이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로 나뉘는 2단계 전문가 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단계마다 미래교육 기여도, 학교 수업 활용성,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큰 축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채점되며, 이 구조는 매년 큰 틀을 유지하면서 세부 배점만 조정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심사 기준 6개 분야와 평가 방식
2025 에듀플러스 어워즈부터는 심사 항목이 한층 세분화됐다. 교육적 효과성, 혁신성 및 미래지향성, 교사지원 및 활용성, 사용 편의성과 접근성, 안전성·정보보호·신뢰성, 시장성과 지속가능성까지 총 6개 분야가 평가 대상이다.
흥미로운 부분은 심사에 실제 교사가 대거 참여한다는 점이다. 2025년에는 100명의 교사 심사단이 현장 평가에 직접 나서 당일 집계로 최종 수상자를 가렸는데, 이는 학교 수업 활용성이라는 심사 기준을 서류상 점수가 아니라 현장 체감으로 검증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 심사 분야 | 평가 포인트 |
|---|---|
| 교육적 효과성 | 학습 성과와 교육 목표 달성도 |
| 혁신성·미래지향성 | 기술 차별성과 미래 교육 대응력 |
| 교사지원·활용성 | 수업 준비·운영 부담 경감 정도 |
| 사용 편의성·접근성 | UI·UX와 다양한 학습자 접근성 |
| 안전성·정보보호·신뢰성 | 개인정보 보호와 서비스 안정성 |
| 시장성·지속가능성 | 사업 확장성과 운영 지속력 |
참가 신청 절차와 비용 구조
에듀테크 기업이 어워드에 도전하려면 먼저 에듀플러스위크 사무국을 통해 참가 신청서와 제품 소개 자료를 접수하는 것이 첫 단계다. 신청 시에는 서비스 개요, 학교 도입 사례, 향후 사업 계획서를 함께 제출해야 심사 자료로 활용된다.
참가에는 부스 참가비와 심사 수수료가 별도로 책정되는 구조가 일반적이다. 부스 규모나 위치에 따라 참가비가 달라지고, 여기에 심사 진행을 위한 행정 비용이 더해지는 방식이라 초기 예산 계획을 세울 때는 이 두 항목을 나눠서 산정하는 편이 안전하다. 구체적인 비용은 다음과 같다.
1차 서류 접수 이후에는 본선 진출 여부가 통보되고, 본선에 오른 기업만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교사 심사단을 직접 상대하게 된다. 2025년 기준으로는 15개 업체가 참가해 8개사가 본선에 올랐으니, 신청 단계보다 본선 이후 경쟁이 훨씬 치열해지는 구조라고 볼 수 있다.
역대 수상작으로 보는 트렌드
과거 수상 사례를 보면 심사위원들이 어떤 서비스를 높게 평가하는지 가늠할 수 있다. 2023년 시상식에서는 지니로봇의 AI 교육도구 AIBOT이 대상을 받았고, 코딩앤플레이가 금상, 코코드론이 은상, 에듀서포트가 동상을 받는 등 총 25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2025년에는 미래엔의 초등 학급관리 서비스 초코클래스가 본선에서 동상을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AI 기반 코딩·로봇 교육 도구부터 학급 운영을 돕는 소프트웨어까지 수상 영역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특정 카테고리에 국한되지 않고 교육 현장의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가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 연도 | 수상 내역 |
|---|---|
| 2023 | 대상 지니로봇 AIBOT, 금상 코딩앤플레이, 은상 코코드론, 동상 에듀서포트 등 25개 수상작 |
| 2025 | 미래엔 초코클래스 동상 등, 15개 업체 참가·8개사 본선 진출 |
2026 에듀플러스위크와 참가 준비 체크리스트
제17회 2026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렸다. 어워드 시상은 이 박람회 기간 안에서 함께 진행되는 만큼, 참가를 준비하는 기업이라면 박람회 전체 일정에 맞춰 부스 운영 계획과 심사 대응 자료를 동시에 준비해야 한다.
참가 전 점검할 항목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는 학교 현장 도입 사례와 정량적 성과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 둘째는 6개 심사 분야 각각에 대응하는 발표 자료를 미리 구성하는 것, 셋째는 현장에서 교사 심사단을 응대할 담당자를 사전에 지정하고 시연 시나리오를 연습하는 것이다.
비교 대상이 되는 다른 에듀테크 전시·시상 프로그램과 견줘봐도, 에듀플러스 어워드는 교사 심사단의 현장 체감 평가 비중이 높은 편에 속한다. 그래서 발표 자료의 완성도보다 실제 시연에서 얼마나 직관적으로 서비스를 보여주는지가 당락을 가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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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에게 이 상이 갖는 의미
업계 관점에서 보면 에듀플러스 어워드는 단순한 트로피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교육청이나 학교 단위 도입 검토 과정에서 외부 심사를 통과했다는 사실 자체가 레퍼런스로 작용하기 때문에, 초기 스타트업일수록 이 수상 이력을 영업·마케팅 자료에 적극 활용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다만 심사 기준이 매년 조금씩 세분화되고 있다는 점은 참가 기업에게 꾸준한 숙제이기도 하다. 안전성·정보보호 항목이 별도 배점으로 분리된 것처럼, 앞으로도 개인정보 처리나 AI 윤리 관련 기준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참가를 준비하는 기업이라면 제품 자체의 완성도뿐 아니라 이런 규범적 요건까지 함께 챙기는 것이 유리하다.
에듀플러스 어워드는 서류보다 현장 체감을 중시하는 시상 제도인 만큼, 다음 참가를 노리는 에듀테크 기업이라면 지금 학교 도입 사례부터 정리해 다음 신청 시즌 공고를 확인해보는 것이 첫걸음이다.